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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할 대학 선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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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3-11-29 | 59 | |||
브랜드가 가장 우선일까? 합격 가능성과 학비 부담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 한국-중국-인도 학생들은 명성이 가장 중요 이제 12학년들은 원서를 쓰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대학 선택이다. 그렇다면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어떤 기준으로 지원할 대학을 고르나?
미국 내 한국계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지원 대학 선정 시 '대학 명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들의 의식 속에는 '일류'라는 단어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과는 관계없이 아이비리그를 쓰려고하고, 학비 부담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이름값이 있는 대학을 선택한다. 미국 교육 기관 평가 업체인 Niche는 지난해 '2022년 미국 고등학교 시니어 등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 "12학년 한인 학생 중 83%가 지원 대학을 정하면서 대학의 명성, 인지도 등 '대학 브랜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국만 그런게 아니다. 중국, 인도도 명성을 중하게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다. Nich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계 학생의 85%가, 인도계의 84%가, 그리고 한국인과 베트남계 각각 83%가 대학 선정 시 대학 인지도를 보고 결정한다고 답했다. 동양권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학교 명성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인 학생의 53%, 아메리칸 원주민 46%만이 대학 간판을 중요하게 여겼다. 한국인 학생들과 필리핀 학생들은 대학 선택에서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SAT, ACT와 관련 한국계 학생의 절반 이상(51%)이 대학에 점수를 제출했다. ‘일부 대학에만 제출했다(22%)’ ‘시험은 봤지만 제출하지 않았다(11%)’ ‘아예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16%)’는 응답도 있었다. 반면, 대학 입시 시험 결과를 대학에 제출했다는 응답을 민족별로 나눠보며 히스패닉(22%), 흑인(30%), 아메리칸 원주민(35%), 백인(44%) 등은 한인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밖에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2학년 학생의 59%가 5개 이상 대학에 지원을 했고, 10개 이상 대학에 지원한 학생은 26%였다.
Niche는 미국 전역 12학년 학생 2만 186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 ~ 6월 12일 조사를 진행했다.
■ 미래교육연구소의 생각 지난 20년간 필자는 미국 대학에 가는 수천명의 학생들을 컨설팅했다. 이를 통해 내린 결론은 대학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대학, 즉 합격이 가능한 대학이다. 수많은 학생들이 올라가지 못할 나무를 올려다보고 있다. 그리고 실패를 한다. 두번째로는 비용에 대한 부담 가능성이다. 부모의 노후를 담보로 대학을 선택한다. 학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면서 명성을 보고 대학을 고른다. 이른 부모의 노후 파산, 노후 불행이라는 결과를 낳기 십상이다.
필자는 이후 명성, 교육의 질, 전공을 함께 보라고 말을 한다. 대학 선택, 명성이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물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이야기처럼 같은 조건에서 고르라면 명성, 브랜드를 보고 고르면 좋을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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